
평생을 군사학 발전에 헌신한 노(老) 교수가 거액의 발전기금을 내놨다.
이종학 충남대 군사학과 교수
<사진>는 오는 30일 오전 교내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이 교수가 자신의 호를 딴 ‘풍석(風石) 군사학 진흥기금’을 통해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종학 교수는 1974년 공군 중령으로 예편 후 △공군사관학교ㆍ공군대학ㆍ 국방대학원 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한국전쟁사ㆍ 한반도의 억지전략이론 등 저서등을 집필, 국내 군사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
박재정 평화안보대학원장은 “우리 학교가 계룡대, 자운대 등 군 인력의 교육과 특성화 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군사학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10억원 상당의 임야ㆍ전문도서 1만여 권ㆍ군사학 도서구입비 1천만 원 등을 기탁한 바 있다.
<황건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