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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미취업 대졸자 50명 인턴 선발
내년 6월까지 총 6억 4500만원 투입 …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전남대가 미취업 대졸자들을 인턴조교로 채용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의 지원 하에 ‘미취업 대졸생 지원사업’을 시행, 공개모집을 통해 인턴조교 5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미취업 대졸생 지원사업’은 졸업생들에게 대학 내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 취업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시행을 위해 전남대는 내년 6월까지 총 6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선발된 인턴 50명은 대학본부 16명, 단과대학 19명, 부속기관 15명 등으로 배치됐다. 주 5일 40시간 근무로 1인당 월 110만 원정도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이에 더해 인턴들은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취업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에 따라 인턴들은 근무 시간 후 2시간씩 △자기분석 및 취업전략 수립 △독서워크숍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 △직무 연수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은 배우게 될 예정이다. 또 기업체 인사담당자·CEO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전남대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이 느낄 경제적·심리적 부담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10-05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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