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9일 ‘한국어 사랑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어학당, 전남대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제563돌 한글날을 맞아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글·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행사가 열린다.
조선대 한국어학당(학당장 강희숙)은 전남대 국어문화원(원장 서상준)과 함께 오는 9일 오전 11시 학내 전자정보공과대학 IT홀에서 ‘한국어 사랑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베르너 삿세 경희대 교수는 ‘세종과 월인천강지곡’에 관한 강연을 벌인다. 또 외국 유학생·이주여성들은 ‘잊을 수 없는 단 한사람’, ‘우리나라는요’, ‘옛날 옛적에’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은 유학생 8명이 출연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에 대해 5분 스피치를 하는 코너다. 또 ‘우리나라는요’는 외국인 학생과 한국 학생이 조를 이뤄 공동으로 자기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총 5개팀이 참가한다. ‘옛날 옛적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8명이 출신 국가의 신화·전설·민담 등을 3~4분 동안 들려주는 순서다.
조선대는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어 사랑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는요’ 대상에게는 40만원, ‘잊을 수 없는 단 한사람’·‘옛날 옛적에’ 대상에게는 각각 20만원씩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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