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외국인들 한글 솜씨 겨룬다”
8일 ‘외국인 백일장’ 개최
“벽안의 외국인들이 한글 솜씨 뽐내요!”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오는 8일 오전 10시 학내 노천극장에서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개최한다.
6일 연세대에 따르면 외국인 백일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해외교포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석해 한글 문장 실력을 겨룬다.
올해 행사는 △서상규 언어교육연구원장의 대회사 △김한중 총장의 격려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백일장 △연세중앙풍물패 ‘떼’의 탈춤 공연 △용인대 태권도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백일장은 시부와 수필부로 나눠 치러진다. 장원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70만원, 금상 3명에게는 상장과 각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가작 30명 등도 선정된다.
연세대는 “백일장을 통해 외국인들의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연세대 한국어학당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여서 외국인 백일장의 의미도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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