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세계 30대 디자인스쿨에 선정됐다.
KAIST는 7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30개 디자인학과에 자교의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이건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AIST는 비지니스위크지가 2006년·2007년 선정한 세계 최고 디자인학과 60개교에 이어 올해 30개교에도 연속해 이름을 올렸다.
비지니스위크지의 디자인학과 평가는 기업의 경영 전략적 관점을 디자인교육에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주로 평가한다.
KAIST는 “제품 외양에 대한 미술적 관점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전략 차원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는 주요 수단으로 디자인을 바라본다”며 “세계적 디자인 학교들이 이러한 관점을 어떻게 교육에 반영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7년째 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이끌어 온 학과장 이건표 교수는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인간의 욕구를 혁신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교육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생 박우성씨는 비지니스위크가 선정한 ‘경영을 변화시킬 디자이너 21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