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신 연세대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10년판’에 등재된다.
7일 연세대에 따르면 ‘마르퀴즈 후즈후’에는 주로 과학·의학·공학 등 이공계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인 학자들이 등재돼 왔다. 조 교수와 같은 인문학 분야 학자의 등재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조 교수는 고려대를 거쳐 독일 뮌스터대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슬라브어학에 관한 다양한 논문과 학술 서적들을 저술해 왔다. 또 1996년에는 한국슬라브어학회를 창립, 우리나라 슬라브어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했다. 현재 국제적 수준의 전문학술지 <슬라브어 연구> 발행인, 한국슬라브어학회장, 한국슬라브문화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