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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국감]"이공계열 전공이 사라진다"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 "06년~ 08년 사이 이공계열 216곳 감소"
사립대는 감소 폭 큰 반면 국립대는 오히려 증가

지난 3년간 4년제 일반대의 전공 감소 건수 중 이공계열이 216 건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여 이공계 위기의 현 주소를 드러냈다. 특히 사립대의 경우 공학계열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2006부터 2008년까지 전국 4년제 일반대의 전공 수 변화는 계열별로 의약계열 43건·예체능계열 36건·교육계열 2건 증가한 반면 이공계열 216건, 인문계열 80건, 사회계열 42건 감소했다. 증가폭과 감소폭을 합치면 전공 감소 수는 모두 257건이었다. 총 감소 건수에서 이공계열 전공과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63%에 달했다. 특히 이공계열 전공 감소 건수에서도 공학계열이 193건으로 자연계열보다 감소 수가 약 9배 차이가 났다.

<06년~08년 계열별 상·하향세 비교>

상향세

하향세

의약계열(43곳 증가)

이공계 계열(216곳 감소)

예체능계열(36곳 증가)

인문 계열(80곳 감소)

교육계열(2곳 증가)

사회 계열(42곳 감소)


<이공계 전공 감소에서 공학과 자연계 비율>

건 수

비 율

공학계열

193건

90%

자연계열

23건

10%


전체 대학의 이공계열 기피 현상에 대해 황 의원은 사립대에서 원인을 찾았다.  

황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의 경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전체적으로 전공수가 증가한 가운데 이공계열 역시 과목 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사립대의 경우 2008년에만 공학계열이 137 건 감소했다.

황 의원은 "국공립대에서는 전공 수를 줄이지 않고 이공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대부분이 사립대에서 줄었다. 사립대 전공 수 변화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07~08년도 국립대, 사립대 과목 수 변화>

연도

계열

국립 대학

전체 대학교 과목 수 변화A

국립대학교
과목수

변화B

사립대학교

과목수 변화A-B

2008

인문계열

232

50개 증가

1개 증가

49개 증가

사회계열

306

80개 감소

1개 증가

81개 감소

교육계열

241

2개 감소

2개 감소

변화 없음

공학계열

580

118개 감소

19개 증가

137개 감소

자연계열

574

9개 증가

30개 증가

21개 감소

의약계열

56

13개 증가

1개 감소

14개 증가

예체능계열

144

14개 증가

2개 감소

16개 증가

2007

인문계열

231

사회계열

305

교육계열

243

공학계열

561

자연계열

544

의약계열

57

예체능계열

146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10-07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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