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한국어도우미로 나서
경북전문대학, 유학생-지역민 네트워크 강화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전문대학이 유학생과 지역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국어도우미’ 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교직원으로 구성된 제1기 도우미가 유학생들과 교류를 시작한 후 지난 2008년 교직원 및 시민도우미 2기 활동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경북전문대학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한국어도우미’ 결연식을 열어 결연서를 수여하는 한편, 언어 및 문화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6월말까지 운영되며 △연수생과 시민도우미 만남 △시민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중국어교육 실시 △교직원도우미 문화체험 활동 등 연수생들이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하도록 돕는 일은 물론, 지역 홍보대사로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민도우미로 참가한 이유신 씨는 “중국에 대한 언어 및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도우미학생 부모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제교육원장은 “시민들이 한국어도우미 활동에 참여 유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국제화마인드를 키워줘 지역의 선비문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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