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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국감]전문대학, 학과명 바꾸기 만연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 “학생 유인책” 비난
“146개 전문대 중에 ‘복지’란 단어가 들어간 학과가 모두 136개나 된다. 이들 학과 중 일부는 학과의 커리큘럼에 맞지 않지만 교과과정에 사회복지 이수과목을 넣어 사회복지자격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잦은 학과명 바꾸기가 도마에 올랐다.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교과위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전문대학이 대학 자율에 맡겨진 학과 명칭 바꾸기를 이용해 교묘하게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동부산대학 장례행정복지학과와 극동정보대학 사회복지 비서행정과, 곧 개설될 태교복지학과, 산후조리 복지학과 등 ‘복지’를 넣은 학과들을 예로 들어 “학과명 바꾸기를 통한 자격증 무더기 발급을 즉시 시정행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학과 명칭 바꾸기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시정조치 계획을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10-12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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