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지성을 대표하는 대학사회의 정보와 여론을 이끌어 온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울러 지난 21년 동안 대학사회의 관심과 사안을 꾸준히 이슈화하고 학술 담론의 장을 열어 온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역사의 기록자인 한국대학신문은 1988년 창립 이후 대학의 정론을 추구해 왔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진지한 대학 문화에 대한 성찰과 이를 앞장서서 주도하고 창출하려는 노력도 보여 주었다. 대학의 비전과 대학신문은 언제나 함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대학신문을 통해 교원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야 할 오늘의 여러 모습과 더불어 미래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귀한 담론들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한국대학신문이 열띤 토론의 장으로서 문명의 높은 파도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참된 인간의 가치와 정신을 맑은 거울처럼 비춰 주기를 바란다. 한국대학신문이 범지성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명실상부한 정론지로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