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창덕 조선대 항공조선공학부 교수가 지난 9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2010년도 임원선거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공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이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967년 항공우주과학·국가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관련 학회다. 총 3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공 교수는 현재 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4년 조선대에 부임한 공 회장은 무인기·유도무기용 소형제트엔진, 750KW급 풍력터빈의 대형 블레이드 등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대체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항공기·산업용 가스터빈의 새로운 성능모사기법·엔진제어·성능진단기법·복합재경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외활동도 활발히 벌여 한국추진공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국기계학회 국제가스터빈협회 사이클창안위원회 위원장, 국제공기흡입엔진학회 한국공동대표, <항공우주 공학 및 기술-국제저널>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