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총장 김윤수)가 교수들의 효과적인 진로·취업지도를 돕기 위한 가이드북 <진로·취업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내놨다. 최근 전남대 취업지원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1.4%가 “교수에게 진로·취업지도를 받고 싶다”고 응답함에 따라 관련 지침서를 마련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1학년:자기탐색 및 진로목표 설정 △2학년:취업정보 탐색 △3학년:경력쌓고 관리 △4학년:구직활동 등 학년별 취업 준비 포인트를 나눠 이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또 상담 시 △최근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것 △소유한 물건 중 가장 아끼는 것 △신체 부위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곳 등 이색적인 질문들을 던져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적성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이드북에는 학생들의 직업 탐색을 위한 진로 선호도 검사도 포함돼 있다. 또 주요 기업체의 입사 기준·경쟁률, 입사지원서 노하우 등에 관한 정보도 다수 수록돼 있다.
전남대는 “연구·교육 등으로 바쁜 교수들이 진로·취업 지도에 대한 로드맵이 없는 상태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교수들이 진로·취업문제로 고민하는 학생을 만날 때 가이드북이 든든한 밑천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