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안병만 장관, "수능 성적 모두 공개"
"학교별 공개는 않을 것"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최근 5년 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뿐 아니라 올해부터 수능시험 점수를 분석해 공개할 방침이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지난 20일 교과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업성취도 평가나 수능성적은) 우리가 자료를 다 공개할 것"이라면서 "물론 학교별로는 아니다. 원자료를 공개해서 학부모까지 다 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가 공개주의자이고 공개 원칙은 총장하면서 갖고 있던 생각이다. 장관되자 마자 조전혁 의원이 연구목적이라면 공개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어서 용의 있다고 했다"며 "수능 성적이든 무엇이든 공개해야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교과부에서 공개도 안하고 감추면서 등급만 갖고 봐라, 수능도 쉽게 내라 하니까 수능이 변별력 없고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 변별력을 따질 수 없다"면서 "그러니까 논술 보는 것이고 일부 대학은 숨어서 하는 일이 고등학교가 잘하고 못하는지 가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장관은 "그러다보니 차별한다고 논란이 되고 정부는 감추고 학교는 따르지 않는 일이 구조화된 것"이라며 "원초적인 잘못은 정부에 있다. 대학이 학생 선발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다 줘라 해서 정보 공시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장관은 원자료 공개 시 역추적해 학교명을 파악할 가능성과 관련, 역추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분석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10-21 오후 12:4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