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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울대 로스쿨 예비과정 "비싸다"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강좌'에서 비싼 수강료를 받아 학생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비강좌'는 신입생 중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를 위해 입학 전에 법학 지식에 대해 강의하는 것으로 여러 학문 분야의 법률 전문가 양성이라는 로스쿨 취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로스쿨 예비과정 수강료 현황' 자료를 통해 전국 25개 로스쿨 중 16곳이 수강료 없이 무료로 강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울대는 12만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이 '예비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었다.

박영아 의원은 "평소 수익을 중요시하는 사립대들도 비법학사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예비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국립대인 서울대가 수강료를 받는 것은 비싼 등록금에 허덕이는 학생 부담을 가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10-21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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