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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동국대에 15억원 기부
재학 승려 수행관 ‘백상원’ 건립 기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이 동국대에 15억원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지난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수행관(백상원) 건립기금으로 15억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국대는 조계종으로부터 지난 2006년 5억원 기부를 포함, 총 20억원의 수행관 건립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백상원’은 동국대에 재학중인 승려들을 위한 수행공간이자 기숙공간이다. 서울 수유동 화계사 내 달마선원 자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용인원은 90명 정도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정련 이사장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법장 스님(교육원장 대행), 장적 스님(기획실장), 정념 스님(재무부장) 등 종단의 많은 분들의 도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동국대의 숙원이었던 학인 스님들의 수행공간 마련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종도들의 교육과 수행공간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10-28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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