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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생, 건축문화제 상금 후배 위해 쾌척
인테리어학과 본상 수상 30명, 상금 절반 기부
지역 건축문화제에서 상금을 수상한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상금 절반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건양대는 3일 ‘충남건축문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상금 절반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이 대학 인테리어학과 학생들. 지난 달 29일 열린 충청남도 주최 ‘제1회 2009 충남건축문화제’에서 대상 포함, 총 30명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수상과 특선 등 총 4개의 본상도 건양대에 돌아갔다.

학생들은 대상 상금 300만원을 포함, 총 390만원의 상금을 받고, 이 가운데 절반인 145만원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내 놓은 적은 없었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건양대 학생들은 △온누리 한복디자인 공모전 △제2회 가스안전 UCC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입상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홍여진 기자>
한국대학신문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11-04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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