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신소재공학부 이종무(59) 교수는 지난 4일 한국연구재단 대전 청사에서 개최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표우수연구성과’ 수여식에 참석, ‘나노 다공성 실리콘 기반 광열 암 치료제 개발’이란 연구 성과로 교과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했다. 수상자는 추후 연구재단 과제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연구재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구)한국과학재단’에서 추진한 우수성과 50선과 ‘(구)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시행한 우수성과 선정 작업을 통합, ‘한국연구재단 대표우수연구성과’를 선정했다. 한국연구재단 출범 원년인 올해는 전 학문분야에서 접수된 우수연구성과 467건을 분야별심사, 종합심사와 성과검증 과정을 거쳐 10월 초 대표우수연구성과 60건을 선정했다.
이 교수의 나노다공성 실리콘 기반 광열 암 치료제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과 약물치료법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암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외과수술법에 비해 비파괴적이고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다. 아울러 정상 세포는 해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 체내 깊숙이 존재하는 암세포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암 치료에 수반되는 통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교수의 근적외선 레이저를 결합한 광열 암 치료기술은 ‘영국왕립화학학회’의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2007과 2008년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