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04년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올 4월 1일 기준으로 대학의 수는 2개교 늘었고 대학생 수는 2만8천여명이 증가했으며 교원도 1천7백여명이 늘어났다. 따라서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39.9명에서 39.1명으로 0.8명 줄어 다소간 교육여건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백61개교이던 대학 수는 올해 다시 1백71개교로 늘어났고 1980년대 초반과 1990년대 후반에 급격히 증가했던 대학생 수는 올해 1백83만6천여명에 달했다.
1980년 이후 빠른 증가추세를 보였던 교원 수도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해 현재 4만7천여명이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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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것은 진학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취업률은 감소현상을 보인다는 점. 대학과 전문대학을 포함해 고등교육진학률이 2002년 74.2%에서 2003년 79.7%로 증가했고 다시 올해 81.3%로 높아졌다. 일반계 고교가 89.9%로 오히려 지난해 대비 0.3% 감소한 반면 실업고 출신들의 진학이 특히 늘어 2002년 49.8% 였던 것이 올해 62.3%로 증가했다.
그러나 취업률은 지난해에 비해 4년제의 경우 2.8%포인트, 전문대는 2.5%포인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2001~2002년까지는 대졸자 취업률이 차차 나아지는 듯 했으나 직후부터 바로 감소하기 시작해 4년제는 2002년 최대 60.7%였던 것이 올해 56.4%에 머물렀다. 2001년 81.0%였던 전문대 졸업자 취업률도 올해 77.2%에 그쳤다.
그밖에 교육재정 규모는 올해 26조 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2%포인트 증가, 1990년에 비해 5.2배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교원 비율은 매년 점차 증가해 올해 15.4%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