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세계대학총장 포럼 개최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열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이하 대교협)는 20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2009 KCUE 세계대학총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배용 대교협 회장·서거석 전북대 총장·폴 웨블리(Pual Webley) 영국 소아스(School of Oriental and Studies, University of London·SOAS) 총장·호르스트 히플러 독일 칼스루에대 총장·바바라 이싱거 OECD 고등교육국장 등 국내외 대학 총장·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배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학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서 다문화적 소양의 글로벌 역랑을 갖춰야 한다”면서 “(대학은)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이 돼야하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한국 대학의 경쟁력은 세계 수준에 뒤져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학 발전에 대한 집중 육성을 주문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폴 웨블리 SOAS 총장은 대학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학생·교직원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웨블리 총장은 “국제 시장에서 성공하는 대학들은 학생·교직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효율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대학일 것”이라면서 “학생·교직원 국제 교류는 사고방식을 넓히고 자신들만의 문화체제를 넘어 사고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석구 가천의과학대 총장은 “현재 국제교류는 후진국·중진국 학생들이 선진국에 가 배우는 것이 일반적으로 돼있다”며 “선진국에서도 후진국·중진국으로 학생을 파견하는 등 그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그동안 비정례적으로 열렸던 세계대학총장 포럼이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송아영 인턴기자 songay@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9-11-20 오후 5:2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