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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사분위는 정이사 선임 결정하라”
26일 전체회의 앞두고 성명서 발표
조선대가 오는 26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정이사 선임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선대 대학자치운영협의회(대표의장 조범준, 이하 대자협)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사분위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조선대에 대한 정이사 선임을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사분위는 부정비리를 저질러 학교에서 퇴출된 자들을 배제한 민주적 정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학교 정상화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해야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분위가 정이사 선임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대자협은 “조선대는 교과부 요구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제출한지 2년이 다 돼 가는데도 여전히 정이사 선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임시이사가 파견된 학교의 정상화를 결정하는 권한은 입법·사법·행정의 수반들이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분위에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중차대한 책임과 역할이 부여된 사분위는 지금껏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함에 크게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사분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선대 등 3개 사립대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사분위는 19일 특별소위원회와 26일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한 바 있다.


<**첨부: 대자협 성명서 전문>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11-24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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