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우·강영운 세종대 교수(천문우주학과)팀의 연구결과가 '네이처'지 최신호(11월 26일자) 주요논문으로 선정됐다.
세종대는 26일, 이 대학 천문우주학과 이재우·강영운 교수와 이진아 석사과정생, 연세대 이영욱 교수로 짜여진 연구팀의 논문이 네이처지 주요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재우 세종대 천문우주학과 교수연구팀은 구상성단(공 모양으로 모여 있는 별의 집단)이 다양한 화학적 진화를 거친 다중종족으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구상성단내 화학조정의 이질성에 대한 기원을 밝힘으로써 구상성단과 우리 은하의 형성과정을 규명하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우 교수팀은 칠레에 설치된 미국립천문대를 이용, 지난 2006년부터 100여일간 40여개의 구상성단과 은하중심에 대한 탐사관측을 수행, 이번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전체 구상성단의 50% 이상에서 별들의 칼슘함량이 다양하게 나타난 것.
지금까지 대부분의 구상성단에 속한 별들은 동일한 나이와 동일한 화학조성을 지녔다고 인식돼 왔다. 구상상단은 우주의 연대측정, 은하의 형성, 별의 진화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교수팀은 "여러 세대에 걸친 화학적 진화과정을 통해 다양한 중원소 함량을 가진 물질로부터 구상성단이 생성됐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