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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브리검 영 대학 수업 현장 |
미국 대학 정보 온라인 사이트 캠퍼스더트(www.campusdirt.com)에 따르면, 재학생 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강의가 가장 훌륭한 대학으로 아이다호 소재 브리검 영 대학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이 부문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뽑혔다.
3만여명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비는 미국 내 가장 큰 사립대학 중의 하나인 브리검 영 대학은 특히 농.공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쌓고 있고 최근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 우주공간에서의 경작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는 등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대학으로 꼽힌다.
2003년에도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리검 영 대학 강의가 학생들로부터 유달리 호평을 받고 있는 데는 학부 학생들을 실제 해당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시켜 이를 수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수업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도를 높이고 대학원 과정의 학생들이나 연구생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연구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하는 교수학습 방식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학은 학부 학생들이 연구, 연구발표, 학술논문공동저술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점수를 얻고 있는 것.
브리검 영 대학의 뒤를 이어 강의가 좋은 대학으로 꼽힌 대학은 뉴멕시코 메인 캠퍼스. 지난 해 4위에서 브리검 영 대학을 위협하며 2위에 올랐다.
뉴멕시코 대학은 교수학습개발센터를 통해 종신 전임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PTF상(Presidential Teaching Awards), 종신교수에 준하는 교수 대상의 TOYA상(Outstanding Teacher of the Year Award), 조교수나 강사에게 수여되는 ATOYA상(Adjunct Lecturer/Teacher of the Year Award), 조교에게 주어지는 TA상(Teaching Assistant of the Year Award) 등 당해 수업 효과를 뚜렷하게 향상시킨 교수나 강사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제도를 활성화시키는 등 교수학습과정의 양질화에 만전을 기울인 점을 높이 샀다는 지적이다.
3위는 스탠포드대가 차지,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지난 해 2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은 에모리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역시 지난 해 순위 3위를 기록했던 프린스턴대가 다소 하락해 5위에 랭크됐다.
한편 하버드대가 2003년에는 5위에 올라 재학생들이 평가하는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학으로 꼽혔으나 올해 순위에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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