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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특집]대구사이버대
특수교육·사회복지 분야 특성화
온-오프라인 조화로 수업효율성 높여


올해로 개교 8년을 맞이한 대구사이버대학교(www.dcu.ac.kr)는 지난 2002년 입학생 97명에서 출발한 이후 현재 매년 2000여명을 뽑는 탄탄한 대학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인가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하면서 4년제 대학들과도 어깨를 견주게 됐으며, 특성화를 통해 사이버대 중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대의 법인인 영광학원이 설립해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관련 분야 전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11개 학과 중 6개가 전국유일

대구사이버대의 학생 중 70%는 대구 외 지역 학생들이다. 전국 각지에서 대구사이버대의 명성을 보고 모여든다는 뜻이며, 그만큼 특성화가 잘 돼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울러 11개 개설 학과 중 6개 학과가 전국에서 유일한 학과일정도로 차별화됐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치료 분야에서 특성화에 성공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예전에는 ‘치료사’라고 하면 의사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계열의 직군만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언어·미술·놀이·행동·상담 치료사 등 심리적 장애를 분석·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직 종사자들까지 함께 포괄해 부르고 있다. 산업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트렌드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사회 변화 추세로 볼 때 이와 같은 치료분야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무중심의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놀이치료학과 등을 개설한 대구사이버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이유다.



■ 높은 경쟁률에 맞는 양질의 교육

대구사이버대의 특성학과들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언어치료학과의 경우 지난 학기 10대 1의 경이적인 경쟁률에 이어 지난 2학기 역시 놀이치료학과와 함께 20대 1의 경쟁률을 넘어서는 등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며, 미술치료학과는 국내 정규대학 최초로 신설됐다. 그 외 언어치료, 행동치료, 상담심리학과 등 치료관련 학과들이 일종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일부학과에서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행동치료학과의 ‘국제공인행동분석 자격 취득’은 올해 3월 국제행동분석학회(ABAI)에서 학부과정 중 아시아 최초로 국제행동치료사협회 국제공인행동분석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의 경우 개설한 135시간의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국제행동치료사협회(BACB)에서 주관하는 BCaBA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높은 경쟁률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례로 2007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콘텐츠를 운영해 청각장애인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격교육연수원에서는 전국 각 교육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을 연계해 특수교육 보조원 연수를 진행하는 등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편입생모집> 11개 학과 신·편입생 1500명 선발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분야에서 다양한 학과를 개설한 대구사이버대는 올해 총 11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1500명을 선발한다. 별도로 시간제 등록생은 3400여명을 모집한다.

개설된 학과로는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놀이치료학과 등 특성화 학과와 실무학과인 컴퓨터·경영학과, 복지행정학과, 지역사회개발학과 등이 있다.

고등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재학생들에게 부·복수 전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 중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특수아동지도사, 상담심리사, 미술치료사, 언어치료사, 다문화가정지도사 등 국가 공인 자격증이나 협회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구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특성학과> 이 학과를 주목하라!

- 특수교육학과 : 장애아와 일반 영·유아를 함께 지도할 수 있는 특수교육·통합보육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통합)보육교사를 양성한다. 유치원교사 자격소지자는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유아특수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미술치료학과 : 사회적응에 곤란을 겪는 이들의 고통을 예방·감소·치료하는데 필요한 미술치료 이론과 적용기법을 배워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미술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장애아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재활원과 노인전문병원, 소아신경정신과, 정신과의 미술치료사로 일할 수 있다.

- 사회복지학과 :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일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학교, 군, 근로복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종교단체, 청소년수련시설,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관련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시청 및 구청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도 취업이 가능하다.

- 언어치료학과 : 언어장애를 가진 아동·성인을 조기에 진단, 판별해 해결하는 전문 언어치료사가 될 수 있다. 졸업 후 각종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전담 치료가 가능하다.

- 행동치료학과 : 다양한 심리·행동치료 기법을 배워 심리·정신적 문제행동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 행동치료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국내(외)병원 아동발달 및 행동치료분야, 또는 상담전문기관 등에서 일한다.


“대구사이버대는 소울메이트”
[인터뷰]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

“오프라인대학은 지금 운영의 비대화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구조조정 단계에 놓여 있습니다.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인 저렴한 학비, 시공간 초월한 수업의 자율성에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전문성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의 미래에 대해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런 장점을 십분 활용해 대구사이버대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이버대라고 하면,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성교육 등을 할 수 없고 교육도 부실하다는 편견이 있다.

이 총장은 이런 편견에 대해 “사이버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버리고 직접 사이버대 콘텐츠 강의를 수강하면서 전문화된 학사관리시스템을 접한다면, 편견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와 관련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의 온라인 수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강과 세미나, 지역커뮤니티, 실습교육을 위해 지역학습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우리 서울지역 학생들이 자주 드나들고 학습을 하고 교류를 하는 격조높은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아울러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 망설이는 수험생에게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치료분야에서 자타공인 명문 사이버대”라며 “도전하는 이들에게 ‘소울메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12-07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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