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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대학가 패션리더가 되자(2)
멋지게 알뜰하게 멋내기 - 비니모자·니트머플러
어그부츠가 여학생들 사이에서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면 남학생들 사이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는 비니 모자와 니트 머플러를 들 수 있다.

비니 모자나 니트 머플러나 모두 털실로 짜여진 소재라 보온효과면에서는 겨울나기 최고 유행소품으로 꼽힌다.

어떻게 고를까?

머플러를 하나 구입해서 칙칙한 이미지를 벗겠다는 생각이 들거든 일반 모직 머플러 보다는 골지 처리가 되거나 짜임이 겉으로 크게 보이는 머플러를 선택하도록 한다. 어차피 정장차림으로 돌아다닐 게 아니라면 니트 머플러가 좋다.

색감이 하나로 된 것은 단조로움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점퍼가 단색이라면 머플러는 다양한 색깔이 함께 짜여진 것을 고르도록 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코디법을 소개하자면 현재 입고 있는 옷 중 하나와 동일한 색 혹은 동일한 계열의 색을 고르는 것.

한쪽을 길게 늘어 뜨리는 것이 올해 추세이므로 길이가 긴 것을 택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내게 어울릴까?

모자가 요즘은 머플러 만큼이나 누구나 활용하는 겨울 아이템이 됐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 점점 숱이 적어져 가는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써야만 할지도 모르는 중절모 보다 먼저 과감하게 비니 모자에 관심을 가져보자.

비니 모자는 일명 베컴모자로 통한다. 두건 모양의 헝겊 모자, 비니는 머리손질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머리손상을 예방하는 데도 그 실용성이 한 몫 한다.

합성소재로 된 제품은 1만원 안에서 해결 가능. 턱이 갸름하고 약간 마른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는 하지만 둥글거나 각진 얼굴이라도 머리카락을 살짝 모자 밖으로 내리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비니모자로 귀여운 분위기를 내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4-12-13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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