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 차기 총장후보로 고석규(53) 역사문화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목포대 교수평의회(회장 조현성)는 16일 학내 박물관에서 실시된 제6대 총장후보선거에서 고 교수가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94표를 얻어 1순위 후보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고 교수를 포함,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총 투표인수는 교수 301명, 직원 153명 등 총 454명이며 교원대비 직원투표 반영률은 11.5%로 적용됐다. 2순위에는 140표를 득표한 박민서 사회과학부 교수가 올랐다.
투표 결과에 따라 목포대는 향후 교과부에 1순위 고 교수와 2순위 박 교수를 차기 총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과부의 후보자 검증 및 국회 인사위원회 안건 상정 → 국회 검증·가부결정 → 대통령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추천된 2명 중 한 명이 목포대 차기 총장으로 최종 결정·임명된다. 목포대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1순위 후보 당선자인 고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목포대 교수로 부임해 인문과학연구원장, 기획협력처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