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사회

목록
프린트 스크랩
6개 사립대, 친일행위 보고서에 ‘유감 표명’
고려·연세·이화여대 등 6개교 총장, 대통령에 청원서 전달
“사학 설립·기여자 친일행위자로 매도...유감” 시정 요구
고려대·연세대 등 6개 사립대 총장들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보고서에 이의를 제기했다. 고려대(총장 이기수)·상명대(총장 이현청)·서울여대(총장 이광자)·성신여대(총장 심화진)·연세대(총장 김한중)·이화여대(총장 이배용) 등 6개 대학 총장들은 28일 보고서의 시정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이명박 대통령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친일반민족행위진상위원회가 지난 11월 27일 활동을 종료하면서 발표한 보고서에는 국내 주요 사립대학의 설립·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사들 대부분이 친일행위자로 규정돼 있다”며 “위원회의 보고서가 민족교육에 대한 공헌의 유무에 관계없이 친일행위자로 매도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총장들은 “오늘날의 한국이 있기까지 사립대학들이 제공한 수준 높은 교육은 간과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의 보고서는 사립대학들의 토대를 닦은 인사들을 일괄적 잣대로 재단하고 폄하해 한국사회 발전에 미친 공헌에 대해서마저 부정적 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제하의 혼란 속에 학교를 지켜온 이들의 역할을 폄하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수한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성정하고 있는 이들 대학의 위상에도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다”며 “조사결과에 대한 조속한 시정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12-30 오후 3:4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이젠 친북좌파들 명단 작성할 시간. 아마 친일명단 작성한 사람들 거의다 포함될듯 2009-12-31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