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연 법제처장이 실무교육에 참가한 로스쿨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제처가 로스쿨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교육을 실시한다.
법제처는 12일 "법 관련 정부기관 최초로 11개 로스쿨 3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실무수습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이번 실무수습교육은 25개 로스쿨과 맺은 기본협정과 실무협약에 따라 법제처에서 법제업무에 대한 실무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수습교육에 참가하는 로스쿨은 경북대(2명)·경희대(3명)·동아대(3명)·서강대(3명)·아주대(3명)·이화여대(3명)·전북대(3명)·제주대(3명)·중앙대(3명)·한국외대(3명)·한양대(3명) 로스쿨 등이다.
교육생 전원은 먼저 1주 동안 법제전문교육과정을 받은 후 3개조로 구분, 1주씩 각 부서를 순회하며 법령심사·법령해석 실무 등을 체험하게 된다.
법제전문교육과정은 △법제처와 외부 전문 강사들의 분야별 강의 △법으로 읽는 영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자치입법실무 등 법제 업무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이번 실무수습이 법제(입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법제실무 전문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로스쿨 출신이 법조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사회와 국가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