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경상대 소장 고서 전 국민이 함께 본다
경상대 문천각이 소장하고 있는 경남지역 고서(古書)를 이제 전국민이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경상대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국가지식DB 구축사업 중 ‘남명학 관련 고문헌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사업완료 보고회도 개최한다.

이날 사업완료 보고회에는 하우송 경상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 본부 보직교수, 도서관장, (주)유진데이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대 도서관은 지난해 5월 이 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아 문천각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 약 700책, 8만 면, 1600만 자와 고서 해제 220종, 200만 자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완료했다.

경상대는 그간 남명학과 지역학을 대학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육성해 왔으나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는 고문헌이 경남 전역에 흩어져 있어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도서관은 지난 2001년 문천각을 설치하고 경남지역 고문헌을 수집해 남명의 교유인·문인·사숙인의 문집과 각종 기록자료·고문서·책판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왔다.

하우송 총장은 축사에서 “전국대학 도서관 중 유일하게 고문헌전문도서관 건립과 국가지식DB사업을 유치해 경상대 특성화 분야인 남명학과 지역학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것은, 도서관이 대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또 황의열 도서관장은 “이 사업 추진 배경에는 그동안 지역민이 경상대의 학문 발전을 위해 많은 고문헌을 기증해 준 결과”라며 “경상대 도서관이 이제 서비스를 받는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 형 기자 (craigger@unn.net) | 입력 : 10-01-19 오후 1:5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