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가 화성시로 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2008년부터 서신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건강클리닉이 지난해만 6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신대 건강 클리닉에는 3차원 영상척추측정장비와 낙상위험도(신체밸런스) 측정장비, 신체 성분조성 측정기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운동법을 처방해 주고 있다.
아울러 한신대가 자체개발한 근골격계 질환 운동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운동 프로그램을 접목한 6개 분야 24개 운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척추 이상체크’와 ‘척추 튼튼 프로그램’, ‘축구교실’ 등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 인색한 농어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한신대와 공동으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대는 수원시와도 연계, 9월에도 화성시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영통구보건소에 도입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5월부터는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건강가정 상담 교육 문화사업’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