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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명예훼손 혐의 동아대 교수 2명 기소
부산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봉석)는 동아대 재단 이사장의 비리 등을 둘러싼 학내 갈등과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해 건설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로 이 학교 교수협의회 진상조사단 강모, 조모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교수 등은 2008년 3월 '지역 건설사인 K사가 의료원 신관공사를 하면서 50억 원을 과다 계상해 횡령했으며, 공사 입찰 제한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성명서와 보도자료 등에 적시하고서 교내 구성원과 언론사 등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검찰은 학교 법인과 대학 부속 병원 간부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동아대 재단 동아학숙 정휘위(68)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2-02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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