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국가경쟁력 강화, 평생교육이 해법이다’라는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교육개발원(KEDI) 평생교육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최돈민 평생교육센터운영실장은 이같은 저조한 참여율과 문해력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실장은 ‘한국의 평생교육 수준 국제비교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OECD 국제 성인교육 문해 조사 결과, 조사 대상국 중 덴마크가 56%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은 17%로 29개국 중 27위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핀란드(55%), 스웨덴(54%), 미국(51%) 등이 참여율에서 앞섰고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14%), 포르투갈(13%) 등은 저조했다. 특히 학력에 따른 평생학습에의 참여 정도는 큰 차이를 보여 한국 중졸 이하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7.5%로 대졸 이상의 성인 참여 비율 39.6%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른 평생학습의 불평등도 극복되어야 할 과제라고 최 실장은 말했다.
또한 국제 성인 문해조사(IALS; International Adult Literacy Survey)에서 나타난 평생교육 참여와 국민소득관계를 회귀분석한 결과 평생교육참여율이 1% 늘어날 때, 1인당 국민소득이 332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한국의 저조한 평생교육 참여율 문제가 다시 한번 강조됐다.
최 실장은 인적 자원의 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인 문해력과 관련, 국제성인문해조사(IALS) 결과 한국은 문서문해 1단계 비율이 38%로 하위 5위로 바닥권에 처져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학력수준에 대비 문해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대졸자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하여 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 이상 학력집단에서 문해력이 가장 높은 스웨덴이 331.2점인 반면 한국은 258.9점으로 칠레의 266.2점보다도 낮아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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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 정책포럼 - OECD,통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