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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위원장 "이주호 차관 선거개입의혹 조사할 것"
현직 부교육감에 대해 출마 포기 종용…사퇴도 촉구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 위원장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교육감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교과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관권선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5일 "교육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이번 지방선거의 교육감 선거마저 관건선거개입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잇따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는 수도권의 현직 부교육감에 대해 출마포기를 종용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이주호 차관의 교육감 선거 개입 시도가 사실이라면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정부가 관건 선거를 획책하겠다는 (것으로)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번 이주호 차관의 교육감 선거 개입에 대해 교과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한 점 의혹없는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이주호 차관은 교육감 선거 개입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아울러 공직자의 선거개입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는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2-05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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