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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주차관리 개선으로 에코캠퍼스 조성에 기여
통근·순환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확충하고 주차권 사용 효율성 제고
전남대가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주차관리 개선에 팔을 걷는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현재 용봉캠퍼스의 주차 공간은 2560면에 불과하나 정기권은 5470개가 발급, 주차대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코자 주차관리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주차수요 감소를 위해 전남대는 통근버스, 교내 순환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통근버스는 오는 3월부터 광산구·서구·남구 등을 중심으로 3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된다. 또 순환버스는 1시간에 1회씩 학내 주요 지점을 돌며 교직원·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전남대는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통해 대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차 정기권·할인권에 대한 규제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주차 요금 제도를 개선하고 주차권 이용자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벌이는 등 정기권·할인권의 무분별한 사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대 총무과 관계자는 “주차 공간 수급 불균형으로 전남대 캠퍼스는 차량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또 차량 과포화로 교통 혼잡, 보행환경 악화 등이 유발돼 캠퍼스 기능을 점차 상실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차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사유·휴식이 가능한 에코캠퍼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2-10 오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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