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남계춘)이 △연구윤리 향상 △지적재산권 보호 △기술·노하우의 축적·전수 등을 위해 연구노트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연구노트는 연구계획·실험데이터는 물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실험방법, 시험조건 등의 노하우가 수록된 원천자료로 연구자들의 개인정보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연구노트는 연구성과의 선취권·독자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미국 등에서는 특허분쟁과 같은 첨예한 사건이 대두됐을 경우 발명일자의 객관적 입증을 위해 연구노트를 가장 중요한 증거자료로 채택하고 있기도 하다.
전남대는 연구노트를 교수·연구원·외부인력 등 대학 연구와 관련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노트 작성 동기부여·방법 전파를 위해 교내 홈페이지에 연구노트 작성 매뉴얼을 제공 중이다.
남계춘 산학협력단장은 “연구노트가 학내의 연구성과 보호·연구력 향상 등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연구노트의 제작·활용은 우리 대학의 연구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