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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대졸자, 취업률은 최저·비정규직비율은 최고"
정부, 인문계 대졸자 직업훈련 밀착 지원
대학 인문계 졸업자들이 타 계열에 비해 취업률은 가장 저조한 반면 취업자 중에서는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인문계열 대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노동부에 따르면 대졸자 계열별 취업률(지난해 4월 기준)의 경우 인문계는 68.6%의 취업률을 보여 계열 중 가장 낮았다.

의약계열이 90%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계열 73.9%, 교육계열 71.9%, 공학계열 77.7%, 자연계열 73.7%, 의약계열 90%, 예체능계열 80.1%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자 중 비정규직(임시직·시간제 등) 비율의 경우 인문계열은 49.8%로 가장 높았다. 공학계열이 24.7%로 가장 낮았으며 사회계열 33.1%, 교육계열 28.5%, 자연계열 43.4%, 의약계열 25%, 예체능계열 48.1%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문계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저조한 반면 취업을 한다해도 비정규직 비율이 높자 정부는 인문계 대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국 폴리텍대학(38개 캠퍼스)에 컴퓨터출판디자인·웹프로그래밍 등 '인문계 대졸 미취업자 특별훈련과정' 편성·운영,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 과정 활용, 고급훈련과정 신규 편성·운영, 훈련참여자 전원에게 훈련비용과 교통비·식비(월 11만6000원) 지원 등이 시행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올해 대졸자 중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인문계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훈련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고용지원센터·대학 취업지원실 등을 통해 원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인문사회계열 미취업자는 3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대졸자 계열별 취업률(‘09.4월) >

(단위 : 명, %)

 

계

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졸업자

547,416

51,407

154,944

34,617

133,276

58,754

43,965

70,453

계

(취업률)

379,524

(76.4)

30,720

(68.6)

106,776

(73.9)

23,955

(71.9)

92,444

(77.7)

36,604

(73.7)

37,752

(90.0)

51,273

(80.1)

취업자

정규직

240,294

14,939

68,110

16,809

68,282

19,855

27,504

24,795

임시직 등

(비율)

130,237

(34.3)

15,302

(49.8)

35,333

(33.1)

6,822

(28.5)

22,814

(24.7)

15,885

(43.4)

9,436

(25.0)

24,645

(48.1)

임시직

85,640

10,461

22,893

3,906

14,890

10,827

7,269

15,394

시간제·일용

44,597

4,841

12,440

2,916

7,924

5,058

2,167

9,251

자영업

8,993

479

3,333

324

1,348

864

812

1,833

* 취업률 = 취업자 / [졸업자 - (진학자+입대자+취업불가능자+외국인유학생)] × 100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10-02-18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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