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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이버대 “새 재단 공개 모집 중”
3~4개 단체서 인수 제안 들어와
전 재단 이사장 구속에 이어 22일 고등교육법 전환 인가를 취소당한 열린사이버대가 새 재단을 공개적으로 모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열린사이버대는 전 재단 이사장 구속 이후 토의를 거쳐 지난 21일 교수3·직원3·학생3 등 모두 9인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새 재단의 영입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3~4개 단체에서 제안이 들어왔다”면서 “보름이나 한 달 정도 더 제안을 받은 후 열린사이버대를 이끌 재단을 영입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영입과 관련한 절차 역시 공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유에 대해 “이전 재단의 구성이 밀실에서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비대위원들이 인수의사를 밝힌 곳에서 제안한 발전방향이나 재정능력 등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적합한 곳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에 따라 신문 공고 등 방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고등교육법 인가 취소와 관련 대학 측은 “현재 당장 타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도 “지휘체계 자체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혼선이 있는데다가 새학기도 시작돼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인가 취소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우선 재단 영입부터 한 뒤 조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0-02-24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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