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신입생OT, 세계석학 초청 특강
폴케네디 예일대 석좌교수 초청 오락성 행사 탈피
경희대가 신입생 환영행사에 폴 케네디(Paul Kennedy) 예일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경희대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국제 캠퍼스 신입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 석학을 초청, 릴레이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1부에선 폴 케네디 석좌교수(경희대 석좌교수 겸)가 ‘교육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한다. 폴 케네디 교수는 예일대 국제안보프로그램 원장이자 역사학과 석좌교수다. 국제정치·경제 분야 세계적 석학인 그는 1988년 출간된 ‘강대국의 흥망’을 통해 소련의 몰락과 미국의 쇠퇴를 예견했다. 그는 이 저서에서 강대국들이 재정적자를 내면서도 군비는 확대는 ‘과잉팽창’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해 3월엔 경희대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폴 케네디 교수는 “흥분과 호기심으로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대학은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러한 역할을 훌륭하게 했을 때 인류의 미래는 더욱 희망으로 가득하게 된다”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2부 환영회에선 재학생 힙합 동아리 공연, 포스트모던음악확과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심범상 학생지원처장은 “지성인으로 첫 발은 내 딛는 신입생들이 세계 석학 특강을 통해 대학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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