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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부총장에 박충년 교수
여수캠퍼스 사령탑 역할 … “대학의 중요 축으로 세워갈 것”
전남대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박충년 제3대 부총장(55, 전 교무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부총장은 앞으로 여수캠퍼스의 사령탑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박 부총장은 무엇보다 여수캠퍼스의 발전과 광주캠퍼스와의 화학적 통합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부총장은 “알찬교육을 통해 여수캠퍼스를 명실공히 전남대의 한 축으로 세워가겠다. 이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교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총장은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는 지리적 조건뿐 아니라 심리적 거리 때문에 기대만큼 소통과 교류를 활발하게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양 캠퍼스의 중개자로서 모든 분야에서 만남과 소통, 그리고 상호 협력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부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역시 대학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2012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기업의 산학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부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전남대 교수로 임용돼 공과대학 금속공학과장, 학생처 부처장, 자동차연구소 기능재료연구실장, 교육발전연구원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수소에너지학회장, 현대삼호중공업 사외이사, 대한금속재료학회 기술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2-26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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