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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개막을 선언하는 알렉스 번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회장(상), 세계 각국 도서관 정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하) |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각국의 도서관장 등 세계 각국 도서관 정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막식은 알렉스 번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기남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신 위원장과 오 시장은 이번 대회가 도서관 정보 분야의 풍성한 성과를 올리고 세계 각국의 도서관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명예위원장인 권양숙 여사도 참석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도서관이 지닌 위상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이번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도 이어졌다. 김 전 대통령은 "세계의 모든 도서관 기구는 상호 이해와 우정, 협력의 증진을 실현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빈곤타파, 테러리즘 극복, 세계 평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한 것은 대회의 관례. 개최지의 노벨상 수상자에게 기조연설의 기회가 주어져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 알렉스 번 회장, 클라우디아 룩스 차기회장, 피터 로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의 대표 도서관장, 대학도서관장, 공공도서관장, 문헌정보학자, 사서와 IT관련 전문가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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