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명찬)는 대학의 인문학 역량을 지역 주민과 나누고자 시민단체와 함께 `동북시민학교'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덕성여대 윤지관(영어영문학), 허인섭(철학), 윤희철(영어영문학) 교수와 문학평론가 고미숙 등이 강의를 맡아 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학교 대강의동에서 신청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마련된 강좌는 `인문예술의 서곡' `한국인의 정서와 현대철학의 이중주' `스페인 중남미 여성작가' 등이며 6월 말까지 15차례에 걸쳐 열린다.
전체 강좌 가운데 12회 이상 출석하고 일정 과정을 거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연구소는 매학기 시민단체와 연계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할 방침이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다양한 인문ㆍ예술 강좌가 시민들의 내적 성찰을 돕고 주민이 자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10-03-08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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