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장관 박홍수)가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6학년도 2학기에도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둔 학부모의 대학생 자녀로 학자금 지원규모는 3백80억원, 1만5천명 가량으로 예상돼고 있다.
개인별 지원금액은 매학기 등록금과 입학금 범위 내에서 신청금액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 주며, 4년제 대학은 8학기, 2년제 대학은 4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융자금은 졸업 후 1년 거치, 1학기 융자금액을 1년 단위로 월별, 분기별, 일시 등으로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등록금 무이자 융자를 원하는 농촌출신 대학생은, 시행기관인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홈페이지(http://scholar.krf.or.kr : 게시판→공지사항 참고)에 게시한 학자금신청서에 우선 등록한 후 신청서 한장을 출력해 내달 15일에서 7월 4일까지 소속대학교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대학에서는 학생이 신청한 신청서를 확인한 후 추천서를 첨부해 재단에 일괄 제출하게 된다.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는 신청자격을 검토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해 8월 중순경 각 대학별 등록금 납기일 이전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부가 지난 1994년부터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은 지난 1학기 1만2천명, 3백19억원을 포함해 총 23만8천명, 3천6백억원으로 매년 지원인원과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