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가 육군본부와 군사학발전에 관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건양대는 9일 계룡대에서 김희수 총장, 정영길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본부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가 지난 1월 개설한 군사학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대학측은 "건양대와 육군본부 간 상호협력으로 △군사학 발전 △군사전문가 저변확대 △우수 군장교 육성을 위해 개설된 군사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건양대는 군사학 관련 학위(학·석·박사)과정과 연구소를 개설하고, 매년 군사학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군사학과 학사과정 정원은 남학생 40명이며, 대학과 육군의 협의 하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신입생은 군장학금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건양대와 육군은 군사학과 발전을 위해 ‘군사학과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협의회는 대학과 육군에서 위축한 위원들이 참여, 향후 군사학과 운영과 관련한 사항들을 협의하게 된다.
앞서 건양대는 지난 1월 전국 21개와 경쟁을 벌여 군사학과 개설 인가를 받았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는 기존에도 국방공무원학과, 국방관리대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군사학과 개설이 '국방 분야 특성화 대학' 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