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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대학생 장학 지원 확대
‘2010년도 장학사업계획’ 발표…장학금 수혜 인원 대폭 늘어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올해 대학생 대상 장학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2010년도 장학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줌으로써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6년 설립된 기관이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지원규모는 총 316억 여 원으로 △멘토링 사업에 216억 원 △배움터 장학사업에 77억6000만 원 △글로벌 장학사업에 10억 원 등이 각각 배정됐다.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꿈장학생으로 초·중·고교생 7800 여 명과 대학 희망장학생으로 대학생 1050명이 장학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대학 희망장학생의 경우 지난해 393명에서 올해 장학금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손병두 이사장은 “올해부터 대학생 대상 장학금이 큰 폭으로 늘어날 계획”이라며 “대학 진학률도 높아졌고 대학에서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배움터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2만6000여 명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게 되고 글로벌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개발도상국 아동·청소년 7000여 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손 이사장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학생들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로 키워나가겠다는 이념으로 장학사업에 임하겠다"면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장학 지원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현재 '2010년 멘토와 함께 하는 꿈장학생' 선발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03-09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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