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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연구사업 특허성과 ‘포스텍’ 으뜸
특허출원 149건, 등록 40건 최대 ... 출연금 1억당 생산성도 최강
한양대-고려대-성균관대, 광주과기원 순 ... 서울대는 5~8위권
지적재산권의 부가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권에서는 포스텍(포항공대)이 국내 최강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과기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성과 분석 결과 출연금 1백7억원을 지원받은 포스텍이 특허출sd원 총 실적이 1백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허등록 총 실적도 40건으로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연금 1억당 실적도 특허출원은 1.38건, 특허등록은 0.37건으로 생산성면에서도 가장 탁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텍의 거의 4배에 달하는 출연금이 쏟아졌던 서울대는 특허출원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1백37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냈지만 특허등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에 또다시 밀려 3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출연금 1억당 생산성은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각각 5위, 8위로 크게 뒤처졌다.

본지가 한국과학재단 ‘200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포스텍이 국내 대학 연구기관 가운데 지적재산권면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특허출원 총 실적이 1백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허등록 총 실적도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포스텍에 지원된 출연금은 서울대가 받은 3백98억7천여만원의 4분의 1 수준인 1백7억6천6백만원. 하지만 서울대의 특허출원 실적 1백37건 대비 7%(10건)가 많았고 특허등록 실적 34건 대비 17%(6건)가 더 많았다.

특허출원 총 실적은 포스텍에 이어 서울대(137건), 한국과학기술원(84건), 한양대(82건)의 순이었고 특허등록은 역시 포스텍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37건), 서울대(34건), 한양대(31건)의 순으로 성적이 좋았다.

출연금 1억당 생산성에서도 포스텍은 가장 탁월했다. 포스텍은 출연금 1억당 1.38건의 특허출원 실적을 보였고 특허등록 실적도 0.37건으로 가장 우수했다.

포스텍에 이어 한양대가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실적 모두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한양대의 출연금 1억당 특허출원 실적은 0.72건, 특허등록 실적은 0.27건.

고려대가 역시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양쪽에서 각각 0.52건, 0.20건으로 한양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생산성을 과시했다.

이들 대학 이외에 특허출원 생산성에서는 성균관대 0.51건, 서울대 0.34건, 아주대 0.33건, 연세대 0.28건, 한국과학기술원 0.25건, 광주과기원 0.17건의 순이었으며 특허등록 생산성에서는 특허출원 생산성에서 가장 밀린 광주과기원이 0.16건으로 고려대의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한국과학기술원 0.11건, 성균관대 0.10건, 서울대 0.09건, 연세대 0.06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과기부가 시행한 특정연구개발사업의 2004년도 연구 지원금은 서울대가 3백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이 3백3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두 대학이 3~4백억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연세대, 한양대, 포스텍에 지원된 출연금 1백17억, 1백13억, 1백7억원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05-19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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