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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에선 매일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정오의 클래식’ 진행돼

“도서관에서 클래식이?”

최근 경성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매일 미니 음악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경성대(총장 김대성)는 음악학과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을 위해 매일 점심시간 미니 클래식 음악회 ‘정오의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정오의 클래식’은 피아노·바이올린·오보에·플룻·성악 등을 전공하는 음악학과 학생들이 2명씩 돌아가며 매일 15~20분 정도 연주·노래하는 것으로 순수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음악학부 2학년 서형진씨가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조곡 프렐류드’·카차투리안의 ‘토카타’를 연주하고, 테너 강재원·장재헌씨가 임재범의 ‘낙인’·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불러 학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오인종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장은 “도서관 음악회는 경성대 구성원들이 평소 직접보기 어려웠던 연주 장면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학문연구·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으로 경성대 중앙도서관이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3-15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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