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정환)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0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에 따라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남우, 이하 창업센터)는 총 11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창업센터는 2007년 중소기업청 사업자 지정 후 한의과대학, 한방산업대학 등 한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방산업 분야 특성화에 집중했다. 창업센터에 참여한 20개 업체 대부분이 한방산업 관련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167억 원 △특허 등 지적소유권 33건 획득 △정부지원 사업 참여 및 R&D 자금 유치 16억 9천만 원 △일자리 창출 110명 등의 실적을 올렸다.
창업센터는 이번 확장건립지원사업 선정에 앞서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김남우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지원사업 선정으로 한방 관련 창업 희망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청과 대구시·경상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한방산업 관련 기업 육성에 구심점이 될 공간 확보는 중요하다”면서 “산학협력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