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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선거, 임현진 학장 출마 포기
지원자 서류제출 안 해...총장 후보 6인으로 줄어
서울대 총장 후보였던 임현진 사회과학대학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이로써 서울대 총장 후보자는 강태진 공대학장, 박오수·조동성(이상 경영대)·성낙인(법대)·오세정(물리천문학부)·오연천(행정대학원) 교수 등 6명으로 줄게 됐다.

18일 서울대 총장후보초빙위원회(이하 초빙위, 위원장 이호인)에 따르면, 임 학장은 지난 15일까지 제출토록 한 지원자 서류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호인 초빙위원장은 “15일까지 서울대 발전방향에 대한 소견서 등 지원자 서류 제출을 해야 하는데 임 학장이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학장은 서울대 사회과학대 내에 일반 시민들을 위한 교양강좌를 처음 여는 등 열린대학과 사회봉사에 관심을 가져왔다. 초빙위원장인 이호인 교수는 “서류제출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이유를 물어보니 ‘현재 맡은 학장 일에 충실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며 임 학장의 출마포기 이유를 전했다.

서울대 초빙위는 오는 27일 6명의 후보에 대한 정견발표회를 가진 뒤, 오는 5월 3일 결선에 나갈 최종 후보자 3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3-18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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