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와 대전시, 대덕구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한남대 북문 진입로(청림길) 개통됐다.
◀한남대 북문과 한밭대로를 직선으로 연결한 청림길. 사진 위쪽이 한밭대로, 아래쪽이 한남대.한남대는 25일 오후 김형태 총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림길 개통식을 가졌다.
청림길은 대덕구 중리동 한밭대로에서 한남대 북문까지 약 160m 구간의 2차로(폭 12~15m) 도로다. 2008년 4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40억원 가운데 한남대가 20억원을 지원하고, 대전시와 대덕구가 20억원을 투자했다.
청림길 개통으로 한남대는 한밭대로와의 거리를 최단거리로 좁히게 됐다. 대학측은 "청림로 개통으로 이 주변에 대학가가 새롭게 형성되고 중리동 일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남대와 대덕구는 청림길 노면을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포장하고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청림로 개통에 더해 '명품거리' 조성에도 힘쓰고 있는 것이다.
한남대 재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진다. 청림길 입구에 ‘한남대 북문 승강장’이 신설돼 한남대생의 통학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또 교통량이 많던 이 지역에 새로운 길이 뚫리면서 상습정체와 주민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