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원주대(총장 한송)는 29일 오후 4시 영어 몰입교육을 위한 영어교육 전용공간인 ‘Global e-Zone’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정규 교과목을 외부에 아웃소싱한 영어몰입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국에 본사를 둔 어학교육기관인 Berlitz의 회화교육이다.
클래스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로, 주 5시간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정규수업과, 1대1 프리토킹, 잉글리쉬까페, 스페셜 액티버티 등 다양한 비정규 수업 활동이 진행된다. 대학은 이미 이번 학기부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Ⅰ,Ⅱ’를 개설·운영 중이다. 신입생 6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수 시 2학점을 인정해 준다.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해외연수의 특전도 준다.
학생들이 1주 동안에 원어민 강사와 직접 영어로 접촉하는 시간은 평균 7~8시간 이상이다. 대학은 이에 대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어학연수 수준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교육효과가 좋을 경우 재학생들에까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 총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국제화 시대에 맞게 실제 영어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영어 뿐만 아니라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