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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토플 신뢰성·객관성 인정”
제주대 교육대학, 신입생 전원 평가시험 실시
제주대 교육대학은 지난달 29일 학내 사라교육관에서 기관토플(TOEFL ITP)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교육대학 신입생 전원인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관토플은 세계적 영어교육 기관인 미국 ETS가 만든 지필시험(PBT) 형식의 토플로 학교·학원·기업 등 각 기관 소속원의 영어 능력 향상·평가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실제 토플과 출제형식·채점방식 등이 동일한데도, 응시 비용은 iBT의 6분의 1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또 기관의 요청에 따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시험을 볼 수 있고, 채점 결과가 3일 이내로 나오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ETS는 각국에 파트너사를 두고 기관토플 신청·응시를 실시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2007년 12월 ETS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국내 각 기관에 기관토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홍경선 제주대 영어교육학과장은 “교육대학 학생들의 정확한 영어 실력을 파악하고자 적합한 시험을 모색하던 중 학내 원어민 교수의 추천으로 기관토플을 실시하게 됐다. 기관토플은 실제 토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뢰성·객관성 있는 평가가 가능해 좋다”며 “더불어 제주대 교육대학은 앞으로 교사 교육에 필요한 자체 영어인증제를 만들 계획이다. 단과대 내 영어인증제를 개발하는 데도 기관토플 결과를 적극 참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4-05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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